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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전남도의원, 본회의장에 울려퍼진 아이의 울음소리. 전남도의 희망이 되길”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9월 12일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소아청소년과 대란현상을 알리고, 전라남도의 선제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2023년 6월, 전라남도의회는 「전라남도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방향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도내 달빛어린이병원 참여 확대를 위해 초기 운영비로 1년에 1억원씩 총 2년의 국비 지원을 내건 안일하고 소극적인 행정에 대해 장 의원은 강하게 질타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전남을 포함한 광주, 울산, 강원, 경북은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지 않고 있는 점에 대해 장 의원은 “올해 6월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가 제정되었음에도 저출산과 낮은 의료수가 등으로 인해 어렵다는 등의 이유로 정부에게 짐을 맡겨 놓은 채 전남은 손을 놓고 있는 것 같다”며 “전남에서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주변 환경으로 보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장 의원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일본의 상황을 전달하며, 의료인력 지역 불균형과 필수의료 전문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정원제’를 도입하여 대학 교육비용을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해주고 9년 동안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면 상환을 면제해 주는 제도를 적극 이용하며 의사가 지역에 잔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초 4월 보건복지부에서 중증 소아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2024년까지 미설치 지역을 위주로 현재 10개소에서 2개소 더 추가 지정한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이에 대한 계획이 미흡한 것을 듣고 장 의원은 “최소한 광주·전남에 하나라도 유치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야 하지 않을까”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의료 공백을 메우고 ‘전남 행복시대’라는 슬로건에 부합하려면 꾸준히 밀고 나가는 추진력과 지속력이 매우 필요하며, 전남에 소아과 만들기가 인구 늘리기다”며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게 소아 의료대란을 최소화하고, 우리 전남이 주도적으로 나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위한 목소리를 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중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병의원의 경우, 평일은 밤 12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최대 밤 10시까지 진료·운영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응급실에 비해 경제적 부담이 적기에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9월 기준으로 전국 47개소가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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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남포미술관 기획전시 “서양화가 조성호 – 자연의 산책”고흥남포미술관은 2023년 5월 3일(수)부터 7월 30일(일)까지 본관 전시실에서 서양화가 조성호 화백 기증작품전 "자연의 산책”을 연다. 이번 전시는 평생에 걸친 화업(畵業)의 결과물인 소중한 작품을 조건없이 기증한 조성호 화백의 훌륭한 뜻을 널리 알리고 그의 작업 세계를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조성호 화백은 (사)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과 한국현대미술신기회 회장,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뉴욕 케이트오갤러리, 롯데미술관 등 32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 아트페어, 해외 초대전시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한국 구상화단의 원로화가이다. 山(산)을 그리는 작가로 알려진 조성호 화백은 이번 전시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산하와 히말라야, 그리스 산토리니 등 세계 명소의 풍경들을 담은 작품 70점을 선보인다. 예술적 심의(心意)와 현대적인 조형의식으로 자연을 자유롭게 변용시키는 그의 작업은 대범하고 시원한 전개와 강렬한 색채 구성이 돋보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과 미적 감수성, 그리고 작가의 삶 속에 녹아든 원숙미가 어우러져 잔잔한 감흥을 선사한다. 곽형수 남포미술관장은 "예술작품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자 하는 예술가의 아름다운 마음에 존경을 표하며, 이번 전시가 조성호 화백의 쉼 없는 작업 의지와 열정적 예술세계를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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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수상레저분야 민·관 합동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안전사고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중 레저기구 운영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위험시설 선정기준에 의거 위험성이 높고 코로나19 예방에 취약한 수상레저사업장 1개소를 선정한 후, 수상레저 안전리더 등 민간 전문가를 섭외하여 국민 관점에서 수상레저 위해요소 발굴·개선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 수상레저기구·시설물 안전성 확인△안전장비 착용과 탑승 전 안전수칙 실시 이행 △사회적 거리두기·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을 통해 정책의 시행취지 등을 국민들에게 정확히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의견 수렴을 위해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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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국민 목소리 귀 귀울여 해양 서비스 만족도 제고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해양경찰청에서 주관하는 ‘국민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해양치안‧안전‧행정 서비스 제고와 국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국민만족도 조사는 해양 관련 종사자와 민원인이 관할구역 경찰서의 치안‧안전‧행정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시스템(수상레저 신고시스템 등) 자동 연동과 카카오톡 설문지를 통해 매월 실시되고 있으며, 결과는 신속성‧친절성‧공정성 등 총 8개 분야로 분석되어 일선 경찰서에 하달되고 있다. 이에 완도해경은 △ ‘땡볕에 땀 흘리며 기다리는 것이 힘들다’△ ‘민원업무를 정확히 알지 못한 것 같다’ △ ‘서류 발급 시간이 오래 걸린다’ 등 불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땅끝파출소에서는 야외 민원실(바다가족 쉼터)을 만들고 선풍기와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비치하였으며 회진파출소에서는 민원서류 발급 예약제를 시행해 서류 발급 시간을 단축시켰다. 또한, 경찰서에서는 현장요원 업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코칭 시스템을 운용하는 등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땅끝파출소장(경감 박석철)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고 우수 부분은 발전시켜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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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서장, 성인지 감수성 깨우기 위해 앞장서다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정원의 약 9% 해당하는 여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휘관 주관 여직원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현재 33명(경찰관 30, 일반직 3)의 여직원이 경찰서, 함정, 파출소에서 근무 중이며, 성별에 구분 없이 순찰과 단속업무 등 현장 중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성비위 관련해서 실태와 고충사항 파악, 완도서 자체 소통방 적극 활용 독려, 여직원들의 애로·건의 사항 청취 등 성인지 감수성을 깨우기 위해 진행됐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여직원들이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 할 수 있는 여건을 적극 지원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켜 국민들에게 질 높은 해양치안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며, “성인지 감수성을 일깨워 양성평등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완도해경은 앞으로 남·여 서로 구분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모두가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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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훈련만이 살길이다”반복 훈련으로 사고 대응능력 강화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11일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경비함정과 파출소를 대상으로 불시 실제 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낚시객과 해양레저객 등 바다를 찾는 이용자가 늘면서 각종 해양사고 대응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자, 낚시어선과 화물선 충돌을 가정하여 침몰, 인명구조, 응급환자 이송 등 복합적 상황부여로 지역구조본부 운영과 경비함정·파출소·구조대를 동원, 실제 기동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번 도상훈련을 통해 해당 기능별 임무숙지 능력과 상황처리 역량을 강화하였고 매번 훈련 후 강평과 논의로 미숙한 점 분석과 개선사항 발굴에 중점을 두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있다. 또한 경비함정을 동원한 해상훈련 이외에 해경구조대, 파출소에서는 자체 훈련 계획을 수립하여 반복 숙달 훈련을 실시 중에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 구현을 위해 체계적인 반복 교육과 숙달 훈련을 지속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적극 앞장서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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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폐기물 해상 불법배출 특별단속 실시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폐유통, 폐어구, 분뇨 등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해상으로 불법 배출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 6주간에 걸쳐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육‧해상 입체적 단속을 위해 경비함정 동원, 특별단속반을 편성하고 드론을 이용하여 해양오염 관리 사각지대를 포함, 순찰구역을 확대해 불법배출 행위를 광범위하게 감시 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내용으로는 △부두, 해안가에 폐기물 방치, 소각하는 행위 △선박 발생 폐기물 등을 해상에 불법 배출하는 행위 △기타 폐기물관리법 위반행위 등이며, 적발 시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정경은 완도해경 방제과장은 “최근 완도 관광 수요 증가와 해양쓰레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에 민원신고 발생에 대비하여,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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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행락철 유관기관 합동 도선 해상안전 기동점검 실시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행락철로 인한 이용객 증가로 해양사고 대비 관내 도선 선착장을 대상으로 해상안전 기동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해상안전 기동점검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후 이뤄졌으며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완도해경, 해남소방,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완도지사 담당자 등 내‧외부 현장전문가들로 구성, 합동으로 어불호와 삼마호 2척에 대하여 실시하였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도선 이용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위험요소 △승객관리, 운항 실태 △선체 화재예방, 긴급 상황대응 대비태세 △도선 사업법 등 관련법령 준수‧위반사항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으며, 최근 코로나19 4차 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실태 점검과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국민이 안심하고 도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며“다중이용선박과 시설이용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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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이달의‘최고 해양경찰 人’땅끝파출소장 선정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정박선박 화재 초기진압을 위한 만능노즐 개선과 유관기관(소방·경찰·민간해양구조대) 협업을 통해 신속 대응체계 구축을 적극 추진한 땅끝파출소장 박석철 경감을 4월 최고 완도해양경찰人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달의‘최고 해양경찰 人’에 선정된 완도해경 땅끝파출소장은 적극적인 헌신과 노력으로 많은 동료들의 귀감이 되어왔으며 이번 4월에 △분사 사거리 증가를 위한 만능노즐 길이 개선 △소방과 협업을 통한 항포구 소화전 8개소 추가 설치 협의 △땅끝파출소 주관 민·관 합동 화재 진압 훈련 등의 적극행정을 펼쳐‘최고의 해양경찰 人’으로 선정,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한 평소 꾸준한 민원업무 연구와 자기계발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으로 동료 선·후배에게 모범이 된 베테랑 해양경찰 공무원이다. 박석철 완도해경 땅끝파출소장은 “최근 잇달아 발생한 정박어선 화재 사고 소식을 접하며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화와 만능노즐 길이 개선, 민관 합동훈련을 계획·실시하였다”며“앞으로도 어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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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해상으로 추락한 익수자 구한 구조자 표창장 수여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5일 진도군 독거도 인근 해상에서 바다로 추락한 J호 선장을 구한 구조자에게 표창장과 인명구조명패를 8일 수여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6시 20분경 진도 서망항으로 입항차 이동중이던 J호 선장 L씨(남, 66세)가 원인 미상으로 해상으로 추락하였고 인근해상에서 조업중이던 S호(2.26톤, 연안통발, 진도선적)선장 문모씨(남, 44세)는 구조협조 요청을 수신하자마자 신속히 이동하여 물에 빠져있던 L씨를 구조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자신에게 피해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구조활동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문씨에게 표창장과 인명구조 명패를 수여했다. 한편 표창장을 받은 문모씨는 “사람 목숨보다 중요한건 없으니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며 “앞으로도 사고 발생시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소경근 경비구조계장은 표창장을 수여하며 급박한 상황에서 적극적인 인명구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