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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탈출 고려인동포 30여명, 광주고려인마을 지원으로 집단 국내 귀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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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탈출 고려인동포 30여명, 광주고려인마을 지원으로 집단 국내 귀환 예정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후 전쟁의 참화를 피해 탈출한 우크라이나출신 고려인동포 30여명이 고려인마을의 지원을 받아 오는 30일 오후 5시와 4월 1일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광주고려인마을 지원으로 우크라이나출신 고려인동포 국내 입국은 13일 최마르크(13세)군과 단신으로 탈출 지난 22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남아니타(13세)양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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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번 우크라이나출신 고려인동포 집단 국내 귀환은 고려인마을이 진행하고 있는 탈출동포 구조를 위한 모금운동의 결과다. 고려인마을은 지난달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략전쟁을 시작하자 곧바로 우크라이나 돕기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광주고려인마을 산하 고려방송(93.5Mhz) 개국과 더불어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역공동체와 함께 추진한 모금운동의 결과는 3일만에 1억원이 모금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고려인마을은 광산구 지역공동체와 함께 지난 16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방문,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그 후 고려인마을에 연고를 가진 우크라이나출신 고려인동포 30여명이 전쟁의 참화를 피해 몰도바를 거쳐 루마니아와 헝가리, 폴란드로 탈출했으나 항공비가 없어 애를 태운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지역사회와 마을주민을 상대로 모금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고려인마을 주민들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금 1300여 만원과 항공권 후원으로 30여명이 오는 30일과 4월1일 단체입국이 가능하게 됐다.


30일 인천공항 도착 예정인원은 영유아와 어린이 8명, 그리고 여성 탈출자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어 4월1일 도착예정인 탈출동포는 어린이 6명에 여성과 노약자 4명이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성금과 항공권을 지원해 주신 지역사회와 고려인마을 주민들에게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모금운동의 결과 천주교 광주대교구(김희중 하지노 대주교)가 항공권 15매를 지원했고 광주YMCA(이사장 강행옥) 250만원, 고려인마을법률지원단(단장 송지연) 150만원, 그리고 박용주씨가 200만원, 최영규씨가 100만원, 영광교회 60만원, 고려인마을가족카페 전올가 대표를 비롯한 마을주민 500만원, 그리고 마음이 따뜻한 후원자 16명이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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